페이지

2012년 3월 23일 금요일

2012년 ”독서의 해”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량은 얼마나 될까 한국사진방송 이경관 기자


2012년 ”독서의 해”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량은 얼마나 될까








온라인 리서치전문기업 ‘두잇서베이’(www.dooit.co.kr)는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자체 기획한 ‘우리나라 국민 독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표본 1002명, 95%신뢰수준, ±3.10%표본오차)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3.6%가 지난해 ‘한 달 평균 1권 이상 책을 읽었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47.5%는 2달에 1권을 채 읽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한권도 읽지 않은 응답자도 2%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월중 몇 권의 책을 읽었는냐?’는 질문에 단 ‘한권의 책도 읽지 않았다’는 응답자가 25.2%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로는 10대 이하가 28.5%로서 가장 높았고, 나이가 많을 수록 독서를 하는 사람이 많게 나타났다.

‘여가 시간을 집에서 주로 어떻게 보내는냐?’는 질문에는 인터넷과 TV, 등 영상매체를 즐긴다는 응답자(50%)가 가장 많았으며, 독서(9%)로 낮게 나타났다.

평소 ‘책 읽기가 생활화 되어 있는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자가(25%)가 ‘그렇지 않다’는 응답자(37.7%)보다 훨씬 적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의 응답자가 독서에 다소 취미를 가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책을 구입하는 곳으로는 인터넷 서점(49.6%)이 일반서점(43.5%)보다 많았으며, 20대 이상의 응답자는 인터넷 서점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대는 무려 68.1% 가 인터넷서점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또 최근에는 휴대용 전자기기의 많은 보급으로 ‘전자책(e-book)을 이용한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30.2%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이경관 (lkk0613@naver.com) 기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