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2년 3월 14일 수요일

주5일 수업실시로, 여가생활을 즐겨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한국사진방송 김소영 기자

주5일 수업실시로, 여가생활을 즐겨라!
주말 계획이 고민이라면 한강공원으로 나가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주 5일제 수업 시행 이후 가족이 함께 신나고 다양한 주말을 보낼 수 있는 문화․생태프로그램, 산책코스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뚝섬 자벌레에서 살아있는 ‘미술수업’에 참여해보자

오는 3.11(일)까지 <야간공원> 작품전시가 열린다. 개개인의 다른 성향을 가진 4명(이정은, 장상원, 김진호, 권신홍)의 아마추어 작가들이 한 데 모여 약 20여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 후속 전시로 3.13(화)~3.30(금)까지 <미ː몽’ 아래에 나와 나 이외의 것> 작품전이 이어진다. 얼핏 초등학생이 그려놓은 듯한 20여점의 그림은 이정은 작가가 선보이는 창의적인 회화작품이다.

전시되는 그림들은 획일화된 미술교육에 익숙해진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일깨워줄 만한 신선한 접근의 회화 작품이다.
뚝섬한강공원 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는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바로 연결되어 있다.
전시는 오전10:00~오후12:00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문화관광과 (02-3780-0796)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자연학습은 한강 생태프로그램(무료)과 함께!

선유도한강공원에서 2,4주 토요일 ▴14:00~15:00까지는 <현미경관찰교실> ▴15:00~16:00까지는 <나뭇잎과 꽃잎을 이용한 장식품 만들기>가 이어서 진행된다. 공원 내 실내공간에서 진행되므로, 우천시에도 아이들과 함께 생태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현미경관찰교실>을 통해 아이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현미경을 직접 조작해보고, 미생물(물벼룩, 짚신벌레 등), 식물(잎, 줄기, 씨 등), 곤충표본(잠자리, 매미 등)등을 관찰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연물로 손수건 물들이기와 창작작품 만들기>, <볏짚을 다루어 공예품 만들기> 등 총 7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덕수변생태복원지에서는 3.34(토) 새들이 유리창에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새 충돌방지 스티커 만들기>를 진행한다. 오전 10:30~11:30까지이며, 가족․친구와 함께 맹금류(매, 수리 등) 형상의 스티커를 만들고 유리창에 부착한다.

3.24일 오후에는 수변 곳곳에 자라난 여러 종류의 봄나물을 관찰하고 맛있는 봄나물 비빔밥도 만들어 보는 <군침 도는 봄나물>을 운영한다. 생태그림책을 활용한 자연교육 등 14:00~15:30까지 진행.

이 외에도 <자연물로 꾸미는 안내판>, <박새 둥지상자 달기>, <기지개 켜는 새싹들>, <산개구리가 알을 낳았어요> 등 총 8종의 생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난지수변센터에서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한강에 나만의 나무를 심어볼 수 있는 <오늘이 식목일>을 3.31(토)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 식재나무 생태 설명 ▴이름표․기원문 쓰기 ▴나무심고 물주기(이름표․기원문 달기) 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며, 식재는 뽕나무와 자귀나무 두 종류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한강을 떠나는 겨울철새를 알아보고, 그 생김새를 연에 그려 넣어 하늘 높이 날려 보는 <잘가라 철새야> 프로그램이 10:00~12:00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양서류 찾아보기>, <지하배수관 미로찾기>, 등 총 8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강야생탐사센터에서는 도시농업의 일환으로 우리집 채소는 우리 손으로 만들어 보는 <우리집 식물농장 만들기>를 3.18(일) 10:00~11:30까지 운영한다. 플라스틱 일회용 컵, 우유팩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새싹채소 화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와 개구리 알을 찾아보는 <개구리 탐험 대작전>을 3.24(토) 오전10시~12시까지 진행한다. 초등학생 이상의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전문가와 팀을 이뤄 직접 양서류를 모니터링 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이 외에도 <도시 속 생태적 농부 도전하기>, <한강 미션 트레킹>, <한강 탐조 투어 그 마지막 이야기2> 등이 진행된다.

가족들과 함께 더 알차고 보람찬 실외활동의 기회를 살려보자.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김소영 (dusgkq00@naver.com) 기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