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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1일 일요일

”미래 녹색교통기술 설명회” 창원시에서 개최 한국사진방송 김소영 기자

”미래 녹색교통기술 설명회” 창원시에서 개최
도시내 철도 및 지역간 철도, 신 교통시스템 소개

창원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홍순만) 주관으로 3월 12일 오후 2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최근 개발된 신 교통시스템 기반의 '미래녹색교통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건설비 및 운영비 저감이 가능한 신 교통시스템이 최근 개발됨에 따라 각급기관 및 단체,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 교통시스템 기반의 미래 교통기술을 소개하여 교통정책 수립에 기술적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중심으로 개발된 총 12종의 교통시스템이 소개되며, 이중 무가선트램, 바이모달트램 등 도시내 철도 9종과 차세대 고속철도 등 지역간 철도 3종에 대해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연구책임자들이 발표하게 된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앞서 박완수 창원시장과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녹색교통 구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시가 추진하는 도시철도사업 등 녹색교통의 구현을 위한 기술자문과 정책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환경수도 창원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분야의 기술개발 및 정책연구를 통해 철도교통의 발달과 철도산업의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설립되어 차세대 고속철도 및 도시철도, 철도물류표준화, 철도의 안전체계 구축 등 우리나라 철도기술개발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철도종합연구기관이다.

창원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창원시민의 교통권이 한결 편리해질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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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dusgkq0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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