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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7일 수요일

한국시인협회 신임회장에 신달자 시인 내정 한국사진방송 임윤식 기자


한국시인협회 신임회장에 신달자 시인 내정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있고 정통성이 있는 문학단체인 한국시인협회(회장 이건청)는 3월 5일 평의원 회의를 거쳐 신달자(69·사진) 시인을 제38대 회장으로 내정했다.

신임 신 회장은 숙명여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지냈다.
신씨는 1964년 ‘여상’, 1972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뒤 ‘아버지의 빛’, ‘열애’, ‘종이’ 등 시집과 산문집 '백치애인' 등을 출간했다.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영랑시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신 시인은 오는 3월 24일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서울’에서 열리는 한국시인협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2년 임기의 회장직에 정식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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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식 (lgysy@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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