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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2일 목요일

코레일관광개발 승무원 이나연 씨,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표창받아 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코레일 승무원 이나연 씨,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표창받아
- 진정한 열차 내 서비스는 ‘진솔함’ -





코레일열차 열차 내 서비스는 ‘진솔함’-이나연 승무원 표창
진정한 열차 내 서비스는 ‘진솔함’



지난 2월 동대구에서 서울로 향하는 KTX안. 한 어머니가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하는 딸의 짐을 열차 내에 실어주며 작별 인사를 하고 있는 와중에 출입문이 닫혔다. 어머니는 미처 내리지 못하고 두 모녀가 당황하는 순간 열차는 출발하고 말았다. 그 순간 한 승무원이 다가와 침착하게 두 모녀를 진정시켰다.

태어나 처음 떨어져 살게 되는 엄마와 딸. 이들 모녀와 승무원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함께 울음을 터트렸다. 승무원은 대전역에 도착해 동대구로 다시 내려가는 열차까지 어머니를 안내해주어 서울로 향하는 딸을 안심시켰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코레일관광개발 승무사업본부 서울지사에서 근무하는 이나연 승무원(30)이다.

이나연 승무원은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현장 서비스매뉴얼도 중요하지만 고객과 진심으로 공감하는 진솔한 서비스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녀의 진솔한 승무서비스는 항상 준비된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었다.

그녀는 탁월한 서비스 마인드로 코레일관광개발 사내에서도 인기만점이다. 어린이와 노인 등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한 사내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다양한 경력을 쌓고 있다. 이미지 컨설턴트 과정과 코레일 서비스리더 과정 수료 등은 물론, 웃음치료사 1급, 레크레이션 1급, 펀 리더십 1급 등 서비스 관련 각종 자격증을 취득해 업무에 접목하는 중이다.

이나연 승무원은 21일 ‘제39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상공회의소회장표창을 받았다.

‘상공의 날’은 매년 3월에 진행되는 행사로 국가경제의 성장·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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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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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merica2@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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