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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30일 금요일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문화체육회관 내 아이돌봄센터 설치 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문화체육회관 내 아이돌봄센터 설치
엄마가 즐거우면 가족도 행복합니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문화체육회관 내 아이돌봄센터 설치

엄마가 즐거우면 가족도 행복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고충 중 하나는 자기만의 시간이 없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이를 맡길 곳도 마땅치 않아 약속 한 번 잡기가 힘들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런 여성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서대문문화체육회관 1층에 아이돌봄센터를 설치했다.


여성들이 외부 활동 시에 아이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공연장이나 직업학교 등 아이와 함께 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성행복프로젝트 중 하나인 아이돌봄서비스는 서울시와 구가 함께 협력해 여성들이 개인시간을 갖는 잠시 동안만이라도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서대문구에 들어서는 아이돌봄센터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놀 수 있도록 채광과 조명, 온도 등이 적절하도록 설계해 22일 공사를 마치고 오는 4월 1일(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또 수유실과 볼 풀장, 미끄럼틀 등도 마련돼 있어 엄마와 아이가 사용하기 편리하다.


이용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고 주말은 토요일만 운영해 오후 13시까지로 만 2세 이상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맡길 수 있다.


구에서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보육교사 자격이 있는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서대문구보육정보센터에서 맡아 운영하게 했다.


이 밖에도 관내 우수 자원봉사인력도 추가로 활용해 아이 돌봄에 만전을 기한다.


현재 서대문문화회관을 이용하는 사람은 연평균 2만 명으로 그 중 여성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들이 같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맡겨져 있어 주부들이 더욱 편리하게 문화생활과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정옥진 보육가족과장은 “구민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구립은 물론 민간 문화시설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육가족과☎330-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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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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