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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9일 목요일

서울시, 제17회 『KBS119상』대상에 서울특수구조대 박광일 소방장 김한정 기자


서울시, 제17회 『KBS119상』대상에 서울특수구조대 박광일 소방장






제17회 『KBS119상』대상에 서울특수구조대 박광일 소방장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성완)는 제17회 『KBS 119상』 대상 수상자로 서울특수구조대에 근무하는 박광일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BS 119상』은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과 동부화재가 후원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인명구조 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소방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KBS 119상』은 대상(1명)과 본상(19명), 봉사상, 공로상, 특별상 등 총 24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심사위원은 한국방송공사, 외부인사, 소방방재청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시․도별 예선 통과자 중 철저한 검증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대상 수상자인 박광일 소방장은 1994.01.17일 소방에 입문하여, 18년 경력 대부분을 최일선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구조활동으로 시 민은 물론 직원들로부터도 존경과 신망을 한 몸에 받았다.

5,200회의 화재출동, 7,500회의 구조출동, 총 12,700건의 출동으로 익힌 고도의 구조기술은 대형재난에서 전광석화 같은 인명구조로 이어졌으며, 화재, 붕괴, 풍수해, 수난사고, 산악사고 등 사고가 발생한 곳곳마다 늘 박광일 소방장이 있었다. 박광일 소방장의 삶은 안락한 안방보다는 위험이 도사리는 재난현장이 더 익숙할 정도로 다양한 재난현장을 누볐다.

2008.01.08일 경기도 이천시 냉동 물류창고 화재로 4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형화재 현장에 선봉으로 진입하여, 동료대원들과 함께 10명을 구조했으며, 2011. 07. 21일 광진구 천호동 상가건물 붕괴 현장에서는, 언제 추가 붕괴가 뒤따를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요구조자의 구조를 위해 정작 본인의 몸은 돌보지 않았으며,

2011. 07. 27일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 다수의 요구조자가 매몰되고 고립된 사고현장에서 차내에 고립된 시민, 건물 안에 고립된 시민, 토사물에 매립되어 있는 요구조자를 구조하는데 몸을 아끼지 않았다.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대지진 재난에 119국제구조대로 파견되어 인명구조 검색 및 시신 수습에 혼신을 다해 국위선양은 물론 일본인들에게 한국인의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전도사 역할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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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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