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전북지역에 산발적으로 내리는 연두빛 춘설 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4월 3일 전북지역에 산발적으로 내리는 연두빛 춘설
- 오전에는 비, 오후에는 눈... 내일은 대체로 맑음 -










전북지역은 동해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대체로 흐리고 한때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온 후 점차 그치겠습니다.

낮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무주지역은 현재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 또한, 전북도내 전지역에 강풍특보가 빌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해안가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로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으며, 해안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도 있겠으니,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7도로 어제보다 매우 낮겠습니다.

오후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또한, 내일(4일)부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예상 강수량(3일 11시부터 24시까지) - 전라북도 동부내륙 : 5mm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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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hoon815@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