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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3일 화요일

환경부, 제8회 빛공해사진공모전 및 UCC 공모전 개최 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환경부, 제8회 빛공해사진공모전 및 UCC 공모전 개최
- 5월 22일까지 ”공해의 빛, 생명의 빛(자연의 빛, 인공의 빛)” 주제로 -





환경부와 조명박물관이 2012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을 기념하고 건강한 조명문화 확산을 위해 제8회 빛공해사진공모전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류가 잘 인지 못하고 있는 환경공해이자 가장 심각하게 빨리 퍼지는 환경공해로 거론되어 온 것이 빛공해였다면서, 많은 선진국에서 빛공해를 심각한 환경공해로 인식하고 각종 법률로 빛공해방지법을 제정하여 자국의 빛환경을 건강하게 가꾸려고 노력해왔다고 하였다.


조명박물관은 빛공해를 전혀 모르고 있는 우리나라에 빛공해를 우리 생활에 알리고자 2005년 부터 매년 주최해왔으며, 금년도에는 법 제정을 기념하여 환경부.조명박물관 공동으로 빛공해사진 및 UCC 공모전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빛공해 사진 공모전은 빛공해를 주제로 한 대표적인 환경사진 공모전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공해의 빛, 생명의 빛(자연의 빛, 인공의 빛)'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5점으로 제한하고 있다.

주제에 따라 자연스럽게 포착한 사진 또는 다큐, 드라마, 애니메이션 형태의 UCC 동영상(1분 30초 내외/100MB이하)을 오는 2일부터 5월22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lighting-museum.com/eyelovecampaign)에 등록하면 된다.


환경부는 주제 표현성, 참신성, 예술성, 보도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최우수상(3명), 우수상(5명), 장려상(6명), 입선(28명) 등 총 43명을 선정하고 6월초에 시상(총 상금 1700여만 원)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최우수상은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정부과천청사 및 조명박물관에서 순회 전시·상영되고 포스터 및 홍보 동영상 등으로 제작돼 빛공해 저감 및 건강한 조명환경 조성 등을 위해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하였다.


환경부는 "사진 및 UCC 공모전이 우리나라의 빛공해 실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조명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이 시행되기 전까지 하위법령 제정 및 좋은 빛환경 조성사업 등을 통해 빛공해를 국가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환경부 생활환경과 또는 조명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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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hoon815@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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