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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1일 수요일

서울시, 저렴하고 스마트하게 즐기는 어르신 문화체험 시장 박원순 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서울시, 저렴하고 스마트하게 즐기는 어르신 문화체험






저렴하고 스마트하게 즐기는 어르신 문화체험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은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좀 더 저렴하게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반값 할인, 전석 만원 등 다양한 가격 정책을 마련했다.

이 정책을 통해 만 60세(1952년생)이상 어르신은 4월 14일(토)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한국가곡 100년」을 동반자 1인과 함께 2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4월 19일(목)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명인무대」는 전석 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만 65세(1947년생) 어르신은 같은 날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서울시합창단 민요합창「어화 어화 상사뒤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고품격 전통문화공간 삼청각도 어르신을 위한 할인 정책을 마련했다. 6코스 한정식과 전통공연을 함께 즐기는 프리미엄 런치 콘서트「자미」는 만 65세(1947년생)이상 어르신에게 50% 할인해 준다.

<우리 전통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으로 실버세대에게 인기>
4월 19일(목) 오후 7시 30분에 공연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명인무대’는 2009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공연에는 안숙선(판소리), 이재숙(가야금), 정재만(무용), 정재국(피리) 등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인들이 출연한다. 공연 마지막 연주자로 나서는 안숙선 명창은 국악관현악반주에 맞춰 판소리 ‘심청가’ 중에서 심봉사 황성가는 대목을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권은 2만원~5만원이지만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전석 만원으로 즐길 수 있다.

4월 19일(목)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서울시합창단의 민요합창 ‘어화 어화 상사뒤여’는 합창으로 민요를 들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이다. 아리랑, 신 경복궁타령, 방아타령, 강강술래 등 귀에 익은 민요가 서양의 목관악기, 타악기와 어우러져 흥겨운 가락을 만들어내 부모님께 특히 좋다. 공연 관람료는 1만원~3만원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2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4월 14일(토)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한국가곡 100년’은 ‘동무생각’, ‘가고파’, ‘엄마야 누나야’, ‘비목’,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인이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고 흥얼거렸던 친숙한 한국가곡들을 어린이들의 맑은 소리로 만날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2만5천원~3만원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동반지 1인과 함께 20%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삼청각 프리미엄 런치 콘서트 ‘자미(滋味)’는 정악, 민속악, 판소리, 연희 등 중요무형문화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6코스로 된 한정식과 공연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생신을 맞은 부모님을 모시고 관람하는 가족들이 많다. 식사가 포함된 공연 관람료는 5만원, 7만원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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