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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8일 일요일

문화재청 덕수궁 명칭 변경보류 한국사진방송 박순용 기자


문화재청 덕수궁 명칭 변경보류
”경운궁” 으로 명칭 변경 재검토






일제의 잔재인 현행 덕수궁 명칭을 경운궁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과 관련해
문화재청이 일단 명칭 변경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학술연구용역을 먼저 시행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명칭 변경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 2일 명칭 변경 문제와 관련한 공청회를 열고, 각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 9월 문화재청이 시민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경운궁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덕수궁 존치'보다 2배 이상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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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용 (yong5667@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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