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2년 1월 7일 토요일

고승덕, 돈봉투사건관련 한국사진방송 김기태 기자


고승덕, 돈봉투사건관련


검찰은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은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한나라당으로부터 '돈봉투 사건' 수사의뢰서를 접수·배당해 한나라당 법률지원단장인 김재원 의원을 수사의뢰 대리인 자격으로 불러 진상파악에 들어갔다.

검찰은 우선 고 의원을 상대로 당시 돈을 건넨 후보 측과 실제로 돈을 건넨 사람이 누구인지 조사할 계획이다. 고 의원이 제기한 의혹의 당사자는 박희태 국회의장과 안상수 의원으로 좁혀진 상태다. 18대 국회 들어 세 차례 열린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 대표로 선출된 의원은 박 의장과 안 의원, 홍준표 의원 등 3명이지만 고 의원이 홍 의원이 대표로 선출된 7·4전당대회 때 일은 아니라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한 점 의혹도 없이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이 올 4월 총선을 앞두고 예상되던 폭로·비방전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기 때문. 이미 야권은 ‘제2의 디도스 사건’이라며 정치 공세의 수단으로 삼고 있으며 조사 대상자 진술에 따라 돈봉투를 추가로 받은 한나라당 인사가 나오면 총선을 3개월 앞둔 상황에서 정치 스캔들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돈봉투 전달자로 지목된 인사가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할 경우, 자칫 사건이 미궁으로 빠질 수도 있어, 섣불리 앞날을 예측할수가 없는 상황이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김기태 (iononoi@nate.com) 기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