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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7일 화요일

연출은 고등예술이다. 천고를 울리자! 세미나 한국사진방송


연출은 고등예술이다. 천고를 울리자! 세미나
한국사진방송 사무실 10월 4일(화) 우후 6시

연출은 고등예술이다. 천고를 울리자! 세미나





송호 솔밭에서 흔히 볼수 있는 잼있는 장면들













황금분할 황금비 터널 뷰 소실점 원근감 입체감 질감 등 인간의 감각체계를 학술적으로 체계화하여 이론으로 연구하는 것이 구도학이다. 인간이 문명을 갖기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된 아주 오래된 미술의 본바탕이고 오늘날 건축, 조각, 회화, 사진, 영화, 연극, 무용 등 모든 무대예술에 원리로 적용된다. 심지어는 음악과 문학에도 적용되어 기승전결의 원리를 바탕으로 작곡되고 글을 쓰게 된다.

사진에서도 많이 들어본 용어들일 것이다. 황금분할이니 삼 분할이니 삼각구도가 어쩌고 사선구도가 어쩌고 하면서 구도를 무척 신봉한다. 국제살롱사진전같이 예술에 입각한 작품들일수록 이러한 원론적인 구도를 매우 중시하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연출을 한다는 것은 무대포로 무조건 하는 것은 아니고 이러한 이론에 입각하여 순간순간 시시각각 치밀한 분석과 계산과 더불어 안목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즉흥적으로 무작정 하는 것 같이 보였다면 오해다. 물론 때로는 이론과 괴리된 파격도 즐겨 구사하는 이가 필자이긴 하다.

사진에서의 연출은 빛과 패턴을 절묘하게 이용하여야 되고 앞서 거론한 인간의 감각체계를 이론화한 원리에 입각하여 진행되어야 된다. 또한 작품에서 특히 공모전에서 상을 타려는 작품이라면 내용을 무시해선 안 된다. 기록을 우선하는 다큐물이나 무작정 카메라를 들고 헤매며 포착하는 스트레이트 사진에선 내용을 전제로 촬영하기 때문에 내용에 대해서 따로 고려하지 않아도 별 문제 없지만 연출된 작품에선 내용의 빈약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내용을 심층적으로 고려하여 주어야 된다.






이번 영동난계국악촐영회의 연출의 주안점은 공모전에서 상 타는 사진에 주력하려고 한다. 따라서 형식과 내용이 철두철미하게 계산된 바탕위에 연출이 진행하게 된다. 그런데 연출자가 어떻게 연출하든 사진에선 촬영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많은 변수가 따르게 된다. 따라서 연출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촬영자(작가)가 자신 고유의 철저한 의식과 안목과 그리고 기본기를 갖추고 있어야만 좋은 작품으로 이어진다.

이번 촬영은 영동군에서 제공한 안락한 대형버스를 타고 일단 영동에 도착하자마자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최대의 북, 天鼓를 먼저 만나게 될 것이다. 천고를 울리자라고 했지만 사실은 상징적일 뿐이고 곧 북, 장구, 가야금 등 전통악기 공방으로 이동하여 악기들의 태생적 모습을 소재로 한 토속적이고 질박한 우리음악의 음원들을 촬영하게 된다.

이 촬영 후엔 영동난계국악축제 현장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놀고 촬영하는 등 자유롭게 몇 시간을 보내면 된다. 국악축제답게 풍악과 산해진미를 맛보고 함께 열리는 영동와인축제측에서 제공하는 와인도 선물로 받기로 되어 있다. 또 두 끼의 식사티켓이 제공됨으로 마음껏 먹거리를 이용하시면 된다. 자유촬영은 오후 5시 30분경 끝내고 오후 6시부터 유명한 아름드리 솔밭에서 연막차량으로 안개를 만들고 조명을 비추어 솔밭 안개장면과 승무전승자의 승무와 농악놀이 등을 연출하여 촬영을 하고 서울에는 대중교통이 끊어지기 도착하게 된다.

이 촬영을 앞두고 수준 높은 작품을 위한 세미나가 10월 4일 오후 6시 한국사진방송 사무실에서 열립니다.





1부 촬영을 위한 다양한 악기 공방의 소품들





이 촬영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진방송>우수뉴스/큰 촬영회 난에 넣어 둡니다.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6302&thread=25r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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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artf@paran.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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