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2년 3월 31일 토요일

서울시(시장 박원순)주5일제 수업-토요일엔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김한정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주5일제 수업-토요일엔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주5일 수업제





서울시(시장 박원순)주5일제 수업? 토요일엔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 주5일 수업제가 시행됐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표정과 달리 부모 입장에선 걱정이다.
○ 주말마다 학원에 보내자니 아이들이 답답해하고 놀이공원에만 다닐 수도 없는 형편. 체험기회가 많으면 좋으련만 마땅히 갈 곳을 찾기 쉽지않다. 그래서, 서울어린이대공원이 나섰다. 서울 어디서든 1시간 안에 지하철로 연결되고 동물원과 식물원 등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고루 갖춰 어린 자녀를 둔 30~ 40대 부모에겐 봄 나들이 겸 아이들 체험학습에 최적의 코스이기 때문이다.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www.sisul.or.kr)은 4월부터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동물원 관람에 재미를 더한 ‘동물어루마당’ △초등 1~3년생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생태탐방’과 ‘동화랑 자연이랑’ 등 동식물 체험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일대에서 매일 한 차례씩 열리는 ‘동물어루마당’은 코끼리, 사자, 호랑이, 북극곰 등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공개하고 사육사들이 생생한 체험담도 들려 주는 프로그램.
○ 오후 1시30분, 코끼리사에 가면 캄보디아 출신 ‘캄돌이, 캄순이’ 코끼리 커플이 반긴다. 사육사가 사과, 바나나 등을 던져 주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 이어 △오후 2시 호랑이, 사자, 반달가슴곰 등이 사는 맹수마을 △오후 2시30분엔 북극곰, 물개, 물범 등이 헤엄치는 바다동물관과 꼬마동물마을 △오후 3시엔 물새장 등 순으로 진행된다. 장마철과 혹서기(6~8월)를 제외하고 10월말까지 개최된다.
○ 또 토, 일, 공휴일 오후 4시30분엔 열대동물관 광장에서 버마비단구렁이와 사진을 찍는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가족, 연인, 친구 등 50팀 선착순.

<‘동물어루마당’ 운영>
○ 기 간 : 2012. 4~10월, 13:30~17:00(매일 운영) ※ 장마, 혹서기(6월~8월) 제외
○ 장 소 :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 이와 함께 초등1~3년 어린이들이 ‘도심 속 푸른 숲’을 자랑하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생태공간 곳곳을 탐방하는 ‘어린이 생태탐험’이 신설됐다. 4월부터 매주 화, 목, 토요일 오전 10시30분~12시에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
○ 신청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

□ 동화해설사의 구수한 전래동화를 들려주고 생태에 관한 흥미로운 내용도 배우는 ‘동화랑 자연이랑’ 프로그램도 매일 오전10시 ~오후2시에 열린다. 4월부터 전래동화마을 앞 현장에서 신청.

□ 어린이대공원 동물교실 중 인기가 많은 ‘나도 사육사’ 프로그램의 경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20분~12시에 갖기로 해,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체험학습의 기회를 늘렸다.
○ 동물원 사육사가 되고 싶은 7~11세 어린이 대상의 유료 프로그램(참가비 1만5,000원)으로 사육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실제 동물을 다루는 법 등을 체험한다.
○ 4월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로 예약.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김한정 (merica2@hanmail.net) 기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