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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8일 수요일

서울시, 여성의 삶을 바꿀 10대 핵심과제 본격 추진 시장 박원순 한국사진방송

서울시, 여성의 삶을 바꿀 10대 핵심과제 본격 추진






서울시, 여성의 삶을 바꿀 10대 핵심과제 본격 추진

서울시가 지난 3월 6일 발표한「여성의 삶을 바꾸는 서울 비전」을 구체화 하는 5개 분야 10대 핵심과제를 선정,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달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여성의 삶을 바꾸는 서울 비전」을 발표하고, “530만 서울여성의 삶을 보다 행복하게 바꿔 나가는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약 한 달 동안 각 부서에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6일(월) 박원순 서울시장과 각 실․국장 30여명과 여성 전문가, 주부,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100명 시민평가단 앞에서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선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가지 정책은 시민이 크게 공감하는 만큼 보다 강화해 추진하고, 나머지 정책들에 대해서도 나오는 의견을 반영해 보완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의 삶을 바꾸는 서울 비전」10대 핵심과제는 ①성평등 추진시스템 구축 및 강화 ②도시공간 및 시설에 성평등 관점 도입 ③일하는 여성 근로환경개선 ④여성일자리지원 ⑤일가족 양립 환경조성 ⑥생애주기별 여성건강관리 ⑦여성안전 환경조성 ⑧싱글여성 지원 ⑨장애여성 및 이주여성 등 지원 ⑩보육 공공성 확보다.

<저렴한 비용의 '공공산후조리원' 내년 2개소 시범 운영 후 확대>
서울시는 10대 핵심과제 중 여성의 삶을 생애주기별로 건강하게 바꿀 핵심사업으로 저소득 계층의 여성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 운영한다.
서울시는 우선 내년에 2개소를 시범 운영한 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100% 민간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산후조리원들(약 125개소)은 2주 평균 가격이 250만원 이상으로 가격도 천차만별(130~600만원 이상)이어서 저소득 계층의 산모들의 경우 사실상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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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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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merica2@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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