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가족공원 친환경 공동체 텃밭 28일 개장
용산가족공원 친환경 공동체 텃밭 28일 개장
도심 안에 가족, 이웃들과 흙을 직접 만지고 채소를 키우며 가족건강과 이웃과의 화목, 공동체 친목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친환경 공동체 텃밭이 생긴다.
서울시는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가족공원 자연학습장 일대 1,705㎡를 가족과 가까운 이웃들이 함께 농사지을 수 있는 친환경 텃밭 205구획으로 조성해 오는 28일(토)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용산가족 공원 텃밭은 1구획당 6.6㎡ 규모로 총 205구획 조성했으며 이 중 200구획은 3~7개 가족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룬 총 33개 공동체에 분양하고 5구획은 시범포로 운영할 예정이다.
개장 당일 시민들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전 10시와 오후 3시 30분 두 번에 걸쳐 행사가 진행되며 이날 참여 가족들은 농사 전문가로부터 이랑만들기, 파종 및 심는 요령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에서 나누어주는 상추 모종이나 직접 가지고 온 작물의 모종과 씨앗을 심게 된다.
또한 화학비료와 농약 등을 쓰지 않는 6무(無)원칙과 자가거름 만들기, 전통농사법, 공동체 농사 3대원칙을 도입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텃밭 규약을 만들어 모든 참여자가 지키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김한정 (merica2@hanmail.net) 기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