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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8일 토요일

서대문자연사 박물관 특별기획전 김한정 기자

서대문자연사 박물관 특별기획전


꽃피는 봄날, ‘세밀화로 만나는 한국의 자생생물’











서대문자연사 박물관 특별기획전



꽃피는 봄날, ‘세밀화로 만나는 한국의 자생생물’



오는 5월1일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정모) 2층 기획전시실에서 자생생물을 주제로 특별기획전 ‘세밀화로 만나는 한국의 자생생물’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생물자원관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품 53점이 5월 28일까지 전시 돼 세밀화의 예술성과 자연생태를 그림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전시작품은 일반부 김지민씨의 ‘붉은어깨도요’, 중고등부 방신원의 ‘참나리꽃’, 초등부 하준서 어린이의 ‘길앞잡이’ 등 한국의 산하에서 자생하는 생물들이다.



[산솜다리 세밀화]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을 정밀하게 보여주는 이번 작품전은 자연과 생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화사한 봄기운 까지 그대로 화폭에 담아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그려냈다.

세밀화는 정밀한 묘법으로 그린 작고 섬세한 그림으로 12세기 이슬람에서 나타나 코란이나 책의 장식, 삽화로 그려지면서 알려졌다.

사진기술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세밀화는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강산에서 자생하는 생물들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생생하게 묘사해 내 어린이, 학생, 일반인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극사실주의 묘사와 소박한 색상을 통해 우리 꽃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과 연민도 전시장에서 느껴볼 수 있게 됐다.

전시회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자연사박물관 ☏330-8869)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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