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자판을 통해 한글을 세계화한다?
문자판을 통해 한글을 세계화한다?
한국인으로서 외국인에게 자랑하기에 가장 좋은 것이 한글일 것이나, 막상 조금 깊이 들어가다 보면 한글이 어렵고 비_합리적인 면이 보이기에 종종 난감해 질 수 있다. 따지고 보면, 훈민정음 자모 및 묶어쓰기는 세종께서 훌륭하게 정리해 놓으셨다. 그런데 현대에 들어와 우리말을 적기 위한 한글 맞춤법은 까다롭기 이를데 없을 뿐만 아니라, 외국발음 [f, v] 등을 정확히 적어내지 못하기에, 지구촌화 시대적 관점에서 조금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방안을 찾고, 나아가 ‘한글 세계화’의 포부로 무장한 사람들의 모임이 있어 화제꺼리다. 이름하여 한글확장_자판 표준화위원회(줄여서 확장위; 위원장 황_재룡). 지난 6월에 한국_정보통신_기술협회(TTA)의 지원 아래 ‘미래형 한글자판 표준화 론단(forum)'이 결성(의장 한_기철)되었는바, 이 론단(論團) 산하 5개 위원회 중 하나로서 년말에 1차년도 보고서 및 총람을 발간하며 야심차게 활약하고 있는 민간단체인 것이다.
확장위는 보름에 한번 꼴로 모임을 가져온 바, 오는 12월 29일(목)에 남서울대 평생교육원(신설동 소재)에서 오후 네 시부터 11차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지된 회의에서는 위원들에 의해 그동안 연구․제시된 한글_확장안과 표기방식들의 장단점을 상호 비교할 수 있는 표준양식을 결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인들로부터도 사랑 받을 수 있는 표준 자판(key-board/pad)을 만들기 위한 심도 있는 중점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표준양식(안)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누구라도 론단_누리집(http://hangeul.moiba.or.kr)에서 ‘커뮤니티>한글확장자판’에 들어가면 나름대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글을 세계화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있는만큼, 뜻있는 한민족 모두에 참여가 열려 있기 때문이다.
<첨부: 사진 한 장>
<저자 (리_의재) 약력>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 학사, 미국 가주대(UCLA) 박사(Ph. D., 재료과학공학)
- 미국 'IBM Watson' 및 'Endicott' 기술연구소 (N.Y. 주) 박막기술 연구실장
- 한국_생산기술_연구원 수석연구원 및 교수; 한글_세계화 연구회 창립대표
- 한국_학술단체_聯合會 한글_전문용어_표준화_사업 간사_운영위원
- 저술 6권, 국제 論文 50여편 및 한글_관련 論文 80여편 발표, 발명특허 다수 보유.
- 2008년 영국 'IBC'에서 세계 100대 과학자로 선정.
참고 사진/ 제 10차 회의(12월 9일)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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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식 (kenyoo21@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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