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3일 화요일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 한국사진방송 김진태 기자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
세계로 향한 화려한 비상(飛翔)
지난 22일~2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제6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전통 줄타기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통줄타기, 택견, 한산모시짜기”가 인류 무형유산으로 확정됐다고 문화제청이 밝혔다. 함께 등재 신청한 나전장, 석전대제, 조선왕조 궁중음식등 3건은 정보 보완 결정으로 미뤄졌다.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는 삼현육각(장구1, 피리2, 대금1, 북)의 연주와 어릿광대의 추임새는 줄광대와의 교감과 더불어 관객과도 하나되는 재담이 더하여져 여타하는 기예중심이나 서커스 위주의 보여주기 좋은 부분만 보여주는 도막줄이 아니라 줄타기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
2001년 종묘제래와 종묘제례악을 필두로 2003년 판소리 2005년 강릉단오제 2009년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 2010년 가곡, 대목장, 매사냐에 이어 2011년의 줄타기, 택견, 한산모시짜기등 무려 14건에 이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을 보게 됐다.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줄타기가 인류문화유산으로 확정된 것은 줄타는 사람으로서도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소리없는 미소로 화답이라도 하는 듯 표정이 매우 환하다.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기념 축하공연은 11월11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주 최:과천시 주 관:줄타기보존회 후 원:문화재청,과천문화원,갈현동주민자치센터,판줄사랑동호회,과천궁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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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jinsa2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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