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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4일 일요일

아우네 장터에서 햇불 만세운동 유관순열사 기념관 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아우네 장터에서 햇불 만세운동 펼쳐져
- 수많은 햇불과 다양한 퍼포먼스,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되 -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는 봉화를 올렸던 높은 뜻을 기리며 유관순열사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3·1운동 제93주년 기념 아우내 봉화축제가 2월 29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사적관리소(유관순열사기념관)와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거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2시부터 부대행사로 태극기 탁본뜨기, 민속놀이,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순국자 추모제, 기념식 및 봉화 점화, 횃불시위 및 만세재현, 시위대와 헌병대 충돌 재현, 헌병주재소 점령,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우내독립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4월 1일 아우내장터에서 일어났던 호서지방 최대의 만세운동이다. 일본 헌병들의 무자비한 진압에 19명의 순국자와 3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유관순열사는 끝내 옥중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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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hoon815@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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