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4일 수요일
2014년부터 고교내신제도 변경 한국사진방송 김기태 기자
2014년부터 고교내신제도 변경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오는 13일 기존의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내신을 변경하며 성취도에 따른 6단계로 성적 표기 등의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2012~2013학년도 시범운영을 거친 후 2014학년도에 전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현행 9등급 상대평가 방식이 A B C D E F 6단계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는 석차가 아닌 교과목별 성취기준 도달 여부를 절대 평가하겠다는 것.
F를 받으면 해당 과목을 재이수하는 재이수제도는 2013학년도 시범운영한 후 2014학년도에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성적 기재 방식 역시 석차 등급이 아닌 6단계 성취도를 적는다.
교과부는 고교 내신 절대평가 변경으로 성적 부풀리기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성취도별 학생분포 비율을 정보 공시하도록 하고 관리 실태를 점검해 의심되는 학교는 감사 등을 통해 인사, 행정상 불이익을 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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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iononoi@nate.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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