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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4일 수요일

한나라당 ‘비대위 전권 부여’ 국회 한국사진방송 이성녕 기자


한나라당 ‘비대위 전권 부여’
-비대위가 전권을 쥐고 내년 총선까지 이끌어야-

한나라당의 재창당 여부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둘러싼 논란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한나라당이 의원총회에서 비대위에 전권을 주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12일(월)에 이어 이틀째 계속된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뜻을 모은 이후 13일(화) 비대위에 전권을 주는 쪽으로 의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쇄신파 의원들은 비대위가 재창당을 준비하는 역할에 머물도록 비대위 권한을 제한하자며 표결을 주장했지만 대부분 의원들이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친박계 의원들은 물론 황우여 원내대표도 비대위가 전권을 쥐고 내년 총선까지 이끌어야 한다고 쇄신파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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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녕 (dltjdsud@hot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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