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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2일 목요일

[국회소식] 어렵게 재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국사진방송 조성용 기자


[국회소식] 어렵게 재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1.12.21 여·야는 어제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30일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결정한데 이러서 오늘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기금운용계획안 조정소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 심사에 속도를 냈다.







여당의 한.미 FTA 비준안 강행 처리 이후 공전하던 국회가 한 달여 만에 정상화된 것으로 민주통합당이 등원 조건으로 요구해온 한·미 FTA 재협상에 대해선 ‘한미 FTA 비준안 재협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하고, 결의안에 투자자국가소송제도인 ISD의 폐기나 유보, 수정 등을 포함하기로 했다.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북한 김정일 위원장 사망으로 인한 한반도의 여러 가지 긴박한 상황에 대해 야당이 협력하면서 이 사태를 잘 대처하는 것이 국민을 안심시키는 일이라며 합의이유를 밝혔다.

오늘 열린 국회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에서 정갑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에 앞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한반도 정세가 불안한 상황에 예결위가 재가동돼 다행이라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결위 기금운용소위는 녹색성장분야 전문대학원 육성과 글로벌공학교육센터 건립,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 등 교육과학기술부 예산안 심사를 마쳤다.

또 여·야는 내일 본회의를 열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사건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공격 사건에 대한 긴급현안 질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특히 디도스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미흡할 경우 특검을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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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용 (simon5181@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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